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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함안 관동초등학교 2학년 1반 1995년 3월 1일 - 1996년 2월28일 박경민, 황용우, 강대진, 노영효, 조원수, 안진환, 배효성, 김현영, 이은영, 황지현, 이아람, 조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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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글 모음
박경민
하늘
4월 21일 금 맑음 학교를 마치고 가다가 하늘을 보았다. 아름다웠다. 하늘이 재미있게 운(움)직인다. 참새들도 하늘을 보는 것 같다. 바다
4월 22일 금 맑음 어제 밤에 엄마와 아빠와 할머니랑 바다에 갔다. 바다에서 어두운 되(데)서 엄마와 조개를 주었(웠)다. 나는 바다에 가니깐 재미있었다. 나는 바다에 고래가 있어(으)면 좋겠다. 그리고 고래와 놀고 싶었다. 그리고 또 고래와 사랑하고 싶다. 바다에 가니깐 즐거웠다.
안진환 설것(거)지
4월 26일 수 맑음 오늘 아빠와 엄마가 너게 오시다(늦게 오셨다). 그래서 나는 부엌게(에)서 설것지를 하고 손도 시러(려)웠다. 빨리 하고 손, 발을 시것다(씻었다). 소풍
4월 27일 목 맑음 오늘은 소풍가는 날이어서 빨리 학교에 갔다. 누나들도 오고 형님들도 오고 친구들도 왔다. 나는 소풍을 빨(리)가서면(빨리 갔으면) 좋게(겠)다고 생각했다. 집짓는 아저씨
4월 28일 금 맑음 오늘 저녁 다데에(다 되어) 집 지(짓)는 아저씨께서 고기를 먹고 있었다. 이(있)는데 고기 먹고 김치를 가지고 오나(라)고 하였다. 가지고 와서 아저씨는 빨리 먹고 집으로 갔다. 낚시
4월 29일 토 맑음 오늘 병기 형님과 병관 형님과 낚시를 하로(러) 갔다. 어디 가는지도 몰라 따라 갔다. 어디다(냐)면 강두마다었다. (낚시를)하니 참즐 대어(참 잘되어) 고기를 15서(열다섯)마리를 자(잡)았다. 점심시각(간)이 다 대(되)었다. 참 즐겁(거)운 기분으로 갔다. 손
4월 30일 일 맑음 오늘 지현이와 영지(진)이와 표야 형님과 놀았다. 그래서 달리기를 하자고 해서 표야 형님은 자전것을(자전거를) 가지로(러) 갔다. 가니 지현이와 영지(진)이다(도) 가지고 왔다. 하니 내가 가는데 표야 형님이 못가게 해서 바(받)고 뒤(넘)어졌다. 살이 가(까)지고 피도 많이 났다. 비
5월 1일 월 비 오늘 비데(때)문에 장안(화)를 신고 놀기 데문에 참 재미어(없)는 날있(이)다. 그래(리)고 너머(넘어)지면 옷을 다 베(버)렸다. 재미가 어서셔(없어서) 지현이 집에 갔다. 그래고 지현이는 놀고 있고 영지(진)이는 아파서 방안에 있었다. 안에 가니 영지니는 장난가를(장난감을) 가지고 있었(어)서 나도 장(가)지고 놀았다. 법수
5월 2일 화 맑음 삼촌과 지현이랑 나는 차를 타고 법수에 갔다. 가서 빗로(비료)를 빨리 시러(실으)라고 마음속으로 말하였다. 지현이와 나는(도) 시(실)어 주었다. 그래서 빨리 시었다. 강주에 가서 가자를 사먹었다. 전화
5월 3일 수 맑음 강주에서 이(있)다가 집으로 왔다. 집에 오니 어머니께서는 어(없)고 나는 밥을 묵(먹)고 이(있)는데 전화가 와서 바(받)아보니 지현이었(였)다. 지현이가 우리 엄마 우리(자기) 집에 있다고 했다. 나는 밥 먹고 가(간)다고 하였다. 아버지
5월 4일 목 맑음 오늘 오후에 아버지께서는 터럴터을(트랙터를) 타고 시아(씨앗)을 부려주(뿌리)고 있었다. 나는 집에 가서 가방을 버어나(벗어놓)고 아버지에(게) 갔다. 나는 가서 학교 다려오(다녀왔)다고 했다. 하고 집으로 가서 밥을 먹었다. 어린이날
5월 5일 금 맑음 오는(오늘은) 어린이날이(어)서 참 즐거운 날있(이었)다. 이모는 옷을 선물하고 삼촌는(은) 파크랜드에 되(데)리고 가(간)다고 해서 되리고 갔다. 삼촌는(은) 가서 이(있)고 우리는 김밥과 통달(닭)을 먹었다. 다 먹고 하더을(하드를) 사먹으로(러) 갔다. 나는 참 마시이었(맛이 있어)서 두 개을(를) 사먹었다. 장난감 사기
5월 6일 토 맑음 오후 늣(늦)게 태석이와 이모 아빠는 오후에 왔다. 오(와)서 태석이는 아버지께 300원을 달라고 했다. 태석이는 빨리 못가서 내가 조금 있다가 자전거로 태워갔(간)다고 했다. 그래서 태아(워)서 강주로 갔다. 강주에서 누나는 천너(원)이 있서셔(있어서) 나한태(테) 400백을 사주었다. 누나만 빼고 다 장난감을 샀다. 집에 가서 만들었다. 낚시
5월 7일 일 맑음 오늘 병기 아재(아저씨)집에 있다가 낚시를 하로(러) 갔다. 그래서 재미가 어서셔(없어서) 누가 많이 자(잡)는지 (내기를)했다. 1번제(째)는 내(나이)고 2번제는 병기 아재었(였)다. 3번지는 병관 아제고 다 하파(합하)니까 12마리었(였)다. 나는 6서말(마)리 병관 아제는 2마리 병기 아제는 4마리었(였)다. 병기 아제는 2개마(마리만) 따리(라) 부치(붙이)면 되(된)다고 했다. 자전거
5월 8일 월 맑음 오늘 자전거 때문에 나사가 발러(빠)졌다. 그래서 빨리 지현이와 영지이의 찾자로(으러) 가(갈)때 발려지것서(빠진 것이었)다. 나는 빨리 나사를 찾자(아) 기었(끼우려고 했)다. 찾자보니 어서셔(없어서) 그냥 집으로 갔다. 어버지(이) 행사
5월 9일 화 맑음 어버이 행사할 때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안왔다. 그래서(그런데) 중한(간)체조를 할 데(때) 왔다. 나는 기분이 좋았다. 오랫만에 소운동회를 하니까 재미있었다. 옷
5월 10일 수 비 오늘 학교를 마치고 오(는)데 자전거를 나(놔)두고 왔다. 강주에서 생각나서 학교로 가서 자전거를 타고 왔다. 집에도 다 안가 옷을 다 배(버)렸다. 집에 다 도차(착)해서(했을) 때 추웠다. 빨리 가니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었다. 옷을 버(벗)고 밥을 먹었다. 옷
5월 11일 목 맑음 어제 비 때문에 옷과 신발을 배(버)렸다. 바지는 다 배리고 위에 옷은 조금만 배렸다. 조금 드 놀리(더 노니까) 위에 옷은 다 배렸다. 놀 사람이 없어요.
5월 11일 목 맑음 오늘 하만(함안)에 가다가 오서(갔다가 와서) 놀러 가는데 지현이와 영지(진)이 없고 학교에도 가니 없셨(었)다. 나는 이(있)다가 엄마에게 놀 사람이 없다고 울었다.
5월 12일 금 맑음 어놀 아리개 오비가 논에 이어서 자전거로 물으로 갔다. 나는 미거리고 지현이는 팠다. 영지이는 파고 미거렸다. 그래데 개속하니 옷이 다 배려다. 그래도 했다. 지현이 저거 아빠가 와서 지현이와 영지이는 갔다. 비
5월 13일 토 비 오늘 비때문에 옷을 바렸다. 그래도 나는 놀고 있었다. 나는 논으로 가니 아속으로 더어가빘다. 나는 노으기 위에 끌고 나갔다. 아나와 히거 다졌다. 이슬비
5월 14일 일 이슬비 오늘 영지(진)이와 지현이와 표야 형님과 우리 집에서 누나 숙제를 했다. 누나 숙제는 차드(찰흙)을 만들었다. 달리기 모서(모습)을 만들었다. 만들기는 참 힘들어 표야 형님이 만들었다. 참 잘 만들었다. 스승의 날
5월 15일 월 흐림 오늘은 스승의 날있(이)다. 그래고(서) 교실에 더(들어) 갈라(가려)고 하는데 조회가 있었다. 그래고(그런데) 강대진이와 노형효는 지렁이를 보고 손으로 자(잡)아 너(여학생)한테다 놀렸다. 6학년 족(쪽)으로는 아(안)가게 했다. 창훈이와 태민이
5월 16일 화 비 오늘 오후에 창훈이가 왔다. 그래(리)고 창훈이는 우리 집에서 놀(논)다고 했다. 또 밤에 데리러 온나(다)고 했다. 그래서 창훈이(는) 빨리 갈라 합(가려고 하)다가 지현이가 민진 저것(민진네) 집에서 왔다. 그래서 민진 집에 갈라고 하는데 영지(진)이가 와서 집에 가서 놀았다. 그리고 테(태)민이가 와서 가치(같이) 놀았다. 참 재미있었다. 그래고 테민이는 저것(자기) 엄마가 가서 테민이는 갔다. 민진네 집
5월 17일 수 맑음 오늘 오후에 민진 집에 놀러 갔다. 그래(리)고 민진와(과) 테(태)민이와 저것(태민) 엄마와(가) 있었다. 그래고 저것 엄마는 가고 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 그래고 장난감으로 비행기도 만들고 기차를 만들었다. 그래고 많이 가지고 놀고 차놀이를 했다. 조금 안데(되어)서 저것 엄마가 와서 지현이와 영진이와 나는 집으로 갔다. 이사 준비
5월 18일 목 맑음 오늘 학교를 마치고 오니 아빠가 돼지를 물에 닦가(담아놓고) 있었다. 그래고 돼지를 자안(잡은) 것이 (어쩐 일인지를) 몰라 아버지에께 말씀을 드렸다. 아버지가 말하는 것은 내일 이사하기 때문있다(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있)는데 어머니와 삼촌이 의령 장에 가서 일부(?)를 사고 콩나물을 사오셨다. 그래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참 바빴다. 나는 도아(와)주기(지)도 않고 놀기만 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하고 들에 갔다. 이사
5월 19일 금 맑음 오늘 이사를 했다. 나는 참 기분이 조(좋)아 책을 보았다. 그래서 다 일(읽)고 (난)뒤 나는 국어 공책과 밭(받)아 쓰기 책을 가지고 왔다. 그래고 참 조(좋)은 마음으로 채(챙)기고... 어머니께서 흙발로 더(들)어오지 마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를(을) 많이 아데리(안데려) 오기로 했다. 그래서 집안으로 많이 안들어오기를(로) 했다. 그래서 줄로 머어실 다라(줄에다 무엇을 달아) 날렸다. 참 재미이서(있었)고 조금 더 책을 많이 읽었(겠)다고 마음머(먹)었다. 저녁이 다데(되어) 일기를 썼다. 하로(루)는 참 즐거운 날이어셨(날이었)다. 책 읽기
5월 20일 토 비 오늘 비가 많이 와서 옷을 배렸다(젖었다, 버렸다). 나는 그래데(그런데) 옷을 안배리지(버린줄) 알고 놀기만 놀았다. 그래데 어머니께서 오나고(오라고) 해서 갔다. 그래데 옷을 가라 있고(입고) 집 안에서 놀래고(놀아라고) 했다. 그래서 어머니 하시 말을 더었다(어머니가 하시는 말을 들었다). 그래고 책도 읽었다. 책 제목은 꼬마돼지 삼형제이고 또 한안는(하나는) 아기 이리와 꼬마 돼지 삼형제고 또 한안는 알라딘의 요술 램프이다. 그래데 아버지와 어머니이(가) 돌아오고 (난)뒤 아버지께서 책 읽어나고 하니(읽었나고 물어보셔서) 3권이나 읽었다고 하니 아버지께서 칭찬을 해 주었다. 나는 참 기분이 조았다. 그래데 아버지 옷을 마치보니 오생사 차았다(만져보니 옷이 차가왔다). 그래도 조금 있어(으)니 아버지께서 시어싰다(쉬셨다). 나는 아버지 시고 이어데(아버지가 쉬고 있는데) 일기를 많이 썼라(다)고 했다. 일기를 다 쓰고 밥을 먹었다. 그래데 밥이 만씨이어서 3수가라이나(밥이 맛이 있어서 3숟가락이나) 먹었다. 그래데 오늘은 참 좋은 날있다고(날이라고) 생각했다. 낚시
5월 21일 일 맑음 오늘 낚시를 하로(러) 배수장에 갔다. 그대데(그런데) 물이 많이 차서 다로(른)데로 갔다. 그래(그런데) 그기는 배수장에 이(있)는 물하고 이어저(져) 있었다. 그래서 나는 고기가 많이 자비서(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데 고기가 자비(잡혔)는데 나가빘다(나가버렸다). 그래서 생각하니 (고기 그물의) 입이 찢어졌다. 나는 그래서 그러(렇)게 생각했다. 그 다음에는 봉어가 자빘(잡혔)다. 그래서 빨리 낚시데를 뛰지 나고(낚시를 물에 던져놓고 붕어를) 물에 당가 나두었다(담아 놓았다). 그때 차가 와서 자저거를 다는데(자전거를 다른데) 나(놔)두었다. 그래서 (낚시를) 하니 또 자(잡)았다. 그래데 당가 나두고 뛰어 나두니까 고바로 자빘다(그런데 붕어를 그물에 넣고 낚시를 물에 던져두니까 곧바로 잡혔다). 그래서 이(있)는데 저녁이 다 데(되)어가는지도 안문(아무)도 몰랐다. 그래데 가라(려)고 낚시데를 오(올)리니 고기었(였)다. 그래서 너(넣)고 집으로 가서 밤에 먹어라(려)고 물에 당가 나두었다. 밤이 다 데어가니 어머니와 아버지와 삼촌이 왔다. 그래서 고기를 자(잡)아 구어 먹었다. 그래서 일요일은 참 좋은 날있(이)다고 생각했다. 책읽기
5월 22일 월 맑음 오늘 저녁에 밥을 않먹고 책을 읽었다. 그런데 세권은 읽고 배가 고파 밥을 먹었다. 그런데 밥을 조금만 먹고 책 다섯권을 읽었니 머리가 아파 잠을 잤다. 그래데 잠이 안아서 내방을 청소했다. 다 청소하니 깨끗태지만 파리데문에 보기가 시러 파리를 자았다. 다 자고 참보기가 좋았다. 그래서 이는데 심심해서 책을 두권 읽었다. 싸움
5월 23일 화 맑음 오늘 밤에 손니이 와서 내방을 청소했다. 오비아제가 누나방에 못가게 해서 내가 더가 노오가지고 문을 빨리 아다라 누나가 때렸다. 그래데 코피가 나서 누나는 아버지에게 마잤다. 책읽기
5월 24일 수 맑음 오늘 책을 아읽었다고 아버지에게 마잤다. 그래서 세차리만 마고 책 다시 가자이 읽었다. 그래서 심심해서 책 다서개 더 읽었다. 그래서 이다가 잠다. 볍씨 뿌리기
5월 25일 목 비 흐림 오늘 모상자에 나라을 허칬다. 그래서 많이 하니 힘이 더었다. 그래서 힘이 더어도 했다. 다 하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흙을 덮어 밑에 나무를 나고 그기에 모상자를 차례도 나누었다. 다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하우스에 갔다. 누나
5월 26일 금 맑음 오늘 놀고 오니 누나가 이(있)어서 동화책을 읽어로(으러) 가보자 하니 안갔(간)다고 해서 그냥 나왔다. 그래데 생각하니 누나는 공부를 잘해서 피아노를 사서 아갔(안간)다고 생각했다. 그래데 나는 공부를 못탔(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자(이제) 기어기(기억이) 나서 보니 와저니(완전히) 놀기만 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일기를 많이 쓰(써)오는 것만 칭찬을 바(받)고 공부는 못타(하)는지 아랐(알았)다. 오늘은 참 즐거운 날이었다. 김현영
3월 4일 토 흐림 입학식을 하였다. 1학년 동생들이 많이 생겨서 기뻤다. 이제 언니가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다른 동생들은 유치원, 1학년이 되었지만 내 동생은 유치원 갈 때가 멀었다. 왜냐면 내 동생은 4살 밖에 안되어서 그렇다. 내 동생도 빨리 유치원에 다녔으면 좋겠다. 3월 5일 일 맑음 일요일이면 빠지지 않고 교회에 간다. 그래서 나는 일요일이 좋다. 교회에 가면 기분이 좋다. 찬송을 부르고 모르는 찬송도 배운다. 오늘 일요일도 선생님이 성경 문재(제)를 내어 주셨다. 오늘 일요일날은 문재(제)를 더 어려운 문재(제)를 내어 주셨다. 오늘 나는 겨우 2개가 3개가 맞쳤다. 그런데 진영이 언니는 육한(학)년이라서 잘 맞추나? 아니면 성경책을 읽어서 잘 맞추나? 정말 궁금하다. 3월 6일 월 맑음 오늘 나는 학교 갔다 와서 집에 들어가 보니 엄마가 빨리 온 게 아니라 내가 빨리 왔다. 나 혼자 집에 있으니 좀 무서웠다. 그래서 바깥에 나와 쫑이하고 뛰어 다니고 놀았다. 쫑이는 계속 따라왔다. 그런데 왜 개들은 사람을 따라올까? 주인이라서 그럴까? 참 궁금하다. 3월 7일 화 맑음 나는 공부를 마치고 혜영이와 같이 먹구러 빵한아와 과자를 사가지고 집에 갔다. 집에 갔다. 집에 들어가 보니 예영이는 누워서 놀고 있었다. 니는 그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나는 혜영이와 빵을 반으로 갈라 집에 있는 우유와 같이 얌얌양 접접접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3월 9일 목 비 오늘은 선생님이 안오시고 교감선생님이 오셨다. 그래서 교감선생님과 공부를 했다. 교감선생님이 그림을 그려라고 하고 조금 있다가 나가셨다. 나는 제일 처음에 그릴게 생각나지 않았다. 칠판 위를 보니 태극기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태극기를 그렸다. 동그란건 동그랐(랗)게 잘 그리지 못했다. 검은 것도 잘못하겠다. 또 동그란거 안에 선이 그어져 있는 것도 잘 못 그리겠다. 태극기는 다 어렵다. 태극기를 그리고 나서 다른 그림도 그렸다. 다 그린 다음에 교감선생님한데 검사를 맞았다. 그림그리기는 정말 좋다. 3월 10일 금 흐림 오늘도 아빠는 늦게 들어 왔다. 집에도 과자가 있는데 아빠가 또 사가지고 왔다. 우유도 사가지고 왔다. 그래사(서) 아빠는 좋다. 엄마도 좋다. 과자가 너무 맜(맛)있었다. 언니와 나는 다른 과자였다. 그래서 바꾸어 먹기도 했다. 아빠는 채(최)고. 3월 11일 토 흐림 오늘 저녁은 8시 몇분에 저녁을 먹었다. 왜냐면 신영이 언니와 미영이 언니가 빨리 안 와서 그렇다. 그래서 나는 배가 아주아주 고팠다. 하도 않(안)와서 아빠가 태우러 갔다. 조금 있다가 아빠가 언니들을 태우고 왔다. 그래서 밥을 차렸다. 음식을 보니 아주 맛있는 걸 해주었다. 그 음식 이름이 칠절판이다. 이름은 이상하지만 참 맛있었다. 맛있는 음식에 배가 고파 더 맛있었다. 엄마는 정말 멋진 요리사야. 3월 12일 일 맑음 우리는 교회에 갔다. 예배를 마치고 나서 비디오를 보았다. 아빠도 들어와서 누워서 비디오를 같이 보았다. 아빠 손을 보니 손에 수지침을 붙이고 있었다. 아빠가 얼마나 아플까? 그건 압봉보다 더 아픈건데 나는 아빠 손을 잡고 있었다. 아빠는 잠을 잤다. 아빠를 보면 불쌍한 것처럼 보이고 불쌍했다. 3월 13일 월 맑음 나는 공부를 마치고 집게 가고 있는데 뒤에서 차가 빵빵해서 뒤를 쳐다보니 아빠가 차에서 빵빵하는 소리를 내었다. 나는 아빠차에 타서 집에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차를 만들었을까? 또 차가 복잠은(복잡한) 수희치(스위치)를 저거 누지고(누르고) 저거 누지고 하는 데 어떻게 그렇게 운전을 잘할까?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아빠와 이야기를 하면서 집에 왔다. 3월 14일 화 흐림 학교에서 연글을 하였다. 나는 안진환과 같이 연극을 하였다. 연극 이름은 생일 잔치다. 나는 안진환이와 해서 조금 부끄러웠다. 3월 15일 수 흐림 나는 집에 와서 얼아나둔(얼려둔) 우유를 먹었다. 동생도 먹었다. 나는 추워서 차안에서 동생과 갈라 먹었다. 혜영이는 집에 들어가 조금 있다가 다시 왔다. 혜영이는 우유를 가지고 왔다. 혜영이와 나는 우유를 야금야금 먹었다. 혜영이는 우유를 내꺼처럼 둘(두)쪽 다 뜾(뜯)었다. 혜영이는 차에서 나와 오줌을 쌌다. 발이 차가워 보니 얼어(려)놓지 않은 우유가 다 쏘다저(쏟아져) 있었다. 그래서 엄마한테 말하자 야단을 아주 많이 들었다. 이제부터 우유는 꼭 차에서 않(안)마실거야. 3월 17일 금 흐림 나는 학교에서 공부시간에 몸이 덜덜덜 떨었다. 않(안)떨려고 해도 덜덜덜 떨었다. 조금 있다가 더는 않(안)하고 머리가 조금씩 아팠다. 그래서 손을 대어보니 머리가 뜨거웠다. 나는 내가 감기가 든 것도 몰랐다. 머리가 많이 아파 공부도 잘 못했다. 3월 18일 토 맑음 나는 오늘 목욕을 했다. 물이 차가워서 화가 아주 많이 났다. 나는 머리를 감았다. 손톱에 샴푸가 들어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샴푸가 눈에 뭇(묻)어 화가 조금 났다. 그리고 눈도 따가웠다. 그런데 왜 손을 물에 넣으면 조금 희게 변할까? 물이 하야(얘)서 그런가?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이래서 나는 목욕을 싫어한다. 그렇지만 목욕을 다하면 참 기분이 좋다. 3월 19일 일 맑음 우리는 교회에 갔다. 그런데 걱정이 있다. 교회 숙제를 않(안)했다. 그래서 예배 시작하기 전에 숙제를 했다. 내가 하는 걸 보고 해들이는 깜짝 놀랐다. 왜냐면 나는 숙제를 조금만 않(안)했는데 해들이는 다 않(안)했다. 나는 숙제를 다했다. 해들이는 숙제를 하기 시작했다. 3월 21일 화 맑음 나는 순영이 언니가 빨리 오기를 기다렸다. 왜냐면 같이 과자를 먹으려고 그렀(렇)다. 조금 있다가 순영이 언니가 왔다. 순영이 언니와 나는 카드놀이를 하면서 과자를 먹었다. 카드놀이는 참 재미있고 과자는 참 맛있었다. 3월 22일 수 흐림 엄마와 아빠는 교회에 갔다. 그러자 진영이 언니는 가방에서 짜장처럼 그런 라면을 꺼내놓고 끌(끓)였다. 물을 다 끌이고 라면에다 부었다. 라면이 다 끌자 진영이 언니는 나한태(테) 라면을 조금 주었다. 나는 진영이 언니가 아주 고마웠다. 나도 과자나 맛있는게 있으면 갈라먹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3월 23일 목 맑음 나는 오늘 혜영이와 놀았다. 다른 때에는 혜영이와 놀기가 싫었는데 오늘은 혜영이와 노는게 참 좋았다. 놀면서 말다툼도 않(안)했다. 흙으로 놀다보니 재미있게 놀 수 있는게 생각났다. 우리 집에는 길쭉한 네모로 해난(다듬어 놓은) 나무가 있다. 그래서 먼저 돌맹이를 놓고 그 나무를 올려 한쪽에는 혜영이가 하고 한쪽은 내가 일어서서 껑충껑충 뛰니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서 참 재미있고 신이 났다. 3월 24일 금 맑음 나는 줄렁(넘)기를 하였다. 줄렁기를 그만 하고 땅에 나(놔)두니까 새끼 개들이 줄렁기를 물어보고 혀로 활땄다(핥았다). 나는 그것이 너무 귀엽고 우스웠다. 줄렁기가 먹는거냐? 하긴 개들은 줄렁기가 먹는건줄 않(안)먹는건줄 무르지만 하는 생각을 했다. 봐도 봐도 우습고 귀여웠다. 3월 25일 토 흐림 나는 오늘 텔레비전을 보았다. 내가 보는 프로는 우리 친구 불링키라는 만화다. 정말 재미있었다. 그런데 순영이 언니가 게(계)속 틀리고 했다. 조금 있다가 순영이 언니는 나보고 뒤로 나가라고 했다. 그래서 뒤로 나가니 그때 순영이 언니가 틀었다. 이런 소김(속임)수를 쓰다니 나는 화가 아주 많이 났다. 이런 때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화가 더 많이 났다. 그래서 틀려고 하니 손으로 못 틀게 막았다. 나는 게속 손가락 틈을 타서 손을 쑤셔 넣었다. 그러다가 순영이 언니는 손가락으로 내 손을 꼬집었다. 너무나 많이 아파 울었다. 너무 어굴(억울)했다. 너무 미웠다. 그래도 엄마한테 일르지는 않았다. 오늘같이 어굴한 날은 없었다. 3월 26일 일 맑음 나는 오늘 저녁을 먹고 나서 진영이 언니와 바깥에 나가 운동을 했다. 언니는 줄럼(넘)기 2단뛰기를 연습했다. 나는 체조를 했다. 운동을 계속하니 팔과 다리가 아팠다. 그래도 운동은 재미있다. 3월 27일 월 맑음 나는 오늘 즐거운생활을 보았다. 뒤에 보니 찰흙으로 만드는게 있었다. 찰흙으로 만들은 밥, 숯(숟)가락, 반찬 등이 즐거운생활에 있었다. 그래서 좋은 생각이 들었다. 찰흙으로 즐거운생활에 있는 걸 만들어서 소꿉장난을 해야지. 그래서 엄마한테 찰흙을 써도 괜찬(찮)나 물어봤다. 그러고 난 뒤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화가 났다. 계속하니 하기도 싫어졌다. 그래서 그만 두었다. 3월 28일 화 맑음 오늘 저녁에 엄마는 김밥을 쌌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왔다. 내일이 순영이 언니가 수학여행을 가기 때문이다. 엄마는 김밥을 다 싸고 나서 쓰려(썰어)서 도시락에 넣었다. 나는 빨리 내일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학교에서 김밥을 빨리 먹고 싶기 때문이다. 그 생각을 하니 기분이 아주 좋아졌다. 3월 29일 수 맑음 나는 오늘 학교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기분이 아주 좋았다. 김밥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요구르트도 맛있었다. 오늘 점심시간은 아주 좋았다. 3월 30일 목 맑음 나는 오늘 소꿉놀이를 했다. 나 혼자만 해도 재미있었다. 하다가 보니 재미가 좀 없었다. 그래서 생각을 했다. 나도 엄마가 요리하는 것처럼 진짜불로 물을 끓여봐야지. 시작도 않(안)했는데 기분이 좋아졌다. 돌 두 개를 놓고 주전자 때궁(두껑)을 놓고 물을 부어 놓았다. 때궁 밑에 휴지 한걷풀(웅큼)과 조그마한 나무가지를 넣었다. 그리고 불을 켜었(켰)다. 그런데 잘 대(되)지 않았다. 물을 막대기로 적(젓)고 불도 다시 켰다. 물이 끓는 것을 보니 너무너무 신났다. 말할 수 없는 정도로 신이 나고 기분이 좋았다. 3월 31일 금 흐림 나는 오늘 기분이 좋았다. 나는 그릇을 가져다놓고 우유를 붇(붓)고 우유하고 같이 섞어서 먹는 과자를 넣었다. 먹어보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래서 혜영이와 같이 먹었다. 참 맛있었다. 4월 1일 토 흐림 공부를 마치고 집에 와 보니 작은 토마토가 있었다. 부엌에 들어가 보니 순영이 언니가 있었다. 그래서 같이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매일마다 먹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나를 먹으니 계속 먹고 싶었다. 토마토는 정말 맛있다. 4월 2일 일 맑음 나는 오늘 무서운 꿈을 꾸었다. 한참 꿈을 꾸고 있는데 잠이 깨었다. 그때는 밤이었다. 그래서 너무 무서웠다. 진짜 귀신들이 나타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잘려고 해도 잠이 않(안)왔다. 오늘은 정말 무서운 날이다. 4월 3일 월 맑음 진영이 언니와 혜영이와 새끼 강아지를 훌(훈)련시켰다. 처음엔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을 훌련시켰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은 잘했다. 그런데 조금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못했다. 강아지가 않(안)할려고 해서 언니가 살살 때려 가면서 훌련을 시켰다. 저러다가 강아지가 죽을지경으로 대(되)면 어떻(떡)하지? 하는 생각을 했다. 개가 불쌍하게 보였다. 혜영이는 장난만 쳤다. 그러다가 그만 뒀다. 4월 4일 화 맑음 나는 수학익힘책을 했다. 계산하는 게 지겨웠다. 모르는 것이 있어서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언니는 가르쳐 주지도 않았다. 흥 안 가르쳐 주(줘)도 된다. 메롱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수학은 정말 하기 싫다. 4월 5일 수 맑음 나는 오늘이 나무를 심는 날이지 이저(잊어)버렸다. 저녁때 생각이 났다. 나는 해바라기를 심으려고 했다. 그런데 얼만큼 땅을 파서 씨앗을 묻어야 되는지 몰랐다. 그래서 엄마보고 파달라고 하니 심지 말라고 했다. 나 혼자라도 심어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땅을 조금조금 파서 씨앗을 넣고 좋은 흙을 하려고 하는 데 돌멩이가 계속 있었다. 이 돌멩이가 진짜 사람 화나게 하네 마음속으로 말했다. 이 돌멩이가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다. 다 심고 나니 참 기분이 좋고 내가 직접 심어서 아주 신났다. 청소
4월 6일 목 맑음 엄마는 오늘은 더러운 데를 청소했다. 엄마가 나 한테는 창문에 있는 먼지를 더러운 걸레로 닦으라고 했다. 나는 하기가 싫었다. 다른 것은 하겠는데 하필 더러운 걸 시키다니 엄마는 너무해 나는 마음속으로 말했다. 이걸 안하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해야 된다. 아! 내 신세. 모래
4월 7일 금 맑음 나는 모래가 굳어있는 데를 살살 파서 굴처럼 만들었다. 작은 돌로 집을 만들었다. 나뭇가지를 꺾어서 인형으로 했다. 다 만들고 가지고 놀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그런데 엄마가 집에 들어오라고 했다. 내일도 해야지 하고 생각했다. 하드
4월 8일 토 맑음 놀고 있는데 아빠가 신영이 언니와 미영이 언니를 태워왔다. 신영이 언니가 하드를 사왔다. 언니는 맛있는 하드인데 엄마와 나는 맛없는 하드다. 그래도 맛있었다. 나는 다 먹었다. 또 먹고 싶었다. 더 먹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다. 아기와 놀기
4월 9일 일 비 나는 교회에서 수양이와 같이 놀았다. 아기는 왜 귀여울까? 아기는 봐도 봐도 귀엽다. 손이 작아서 깜찍했다. 같이 노니 참 즐거웠다. 아기가 웃는 걸 보면 귀엽고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 하루는 참 즐거웠다. 콩밥
4월 10일 월 맑음 오늘 점심은 또 콩밥이었다. 나는 먹기 싫었다. 콩밥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반찬만 먹으면 엄마한테 혼나니까 밥만 골라서 반찬하고 같이 먹었다. 콩이 왜 이렇게 밥에 많이 있어? 그런데 엄마는 콩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했다. 그래서 하나를 먹어보았다. 별로 맛이 없는데 또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이젠 콩밥도 잘 먹는다. 어름(얼음)
4월 11일 화 비 나는 어름을 먹었다. 어름은 아주아주 차가웠다. 물이 어떻게 어름으로 점점 되지? 냉장고 안은 추워도 추운 것 박게(밖에) 없는데 나는 궁금했다. 어름이 닥닥(딱딱)해서 먹다가 이가 아팠다. 어름이 차가워도 계속 먹고 싶었다. 그런데 많이 먹으면 감기가 걸린다. 그래서 많이 먹지 않았다. 컴퓨터
4월 12일 수 흐림 나는 순영이 언니가 컴퓨터를 하는 걸 보았다. 나도 언니처럼 컴퓨터를 해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도 언니들처럼 컴퓨터를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는 것을 몰라서 언니가 게임을 해주어서 한다. 컴퓨터는 정말 똑똑하다. 영어와 한자를 빨리 쓴다. 그렇게 어려운 영어를 어떻게 컴퓨터는 빨리 쓰지? 사람들이 컴퓨터를 어떻게 만들었지? 나는 궁금했다. 컴퓨터를 만든 사람은 아주 똑똑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개미
4월 13일 목 흐림 나는 개미들을 보았다. 개미들은 아주 부지런히 움직였다. 나도 개미처럼 부지런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개미들이 귀엽게 보였다. 이제부터 되도록 개미들을 잘 안 밟아야지 하고 생각을 했다. 과자
4월 14일 금 비 혜영이와 나는 놀고 있는데 횟집에 있는 할머니가 동생하고 갈라 먹어라 하면서 과자를 주셨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예영이와 나는 아빠차 위에 올라가서 사이좋게 이야기를 하면서 먹었다. 과자는 왜 맛있을까? 설탕이 들어가면 설탕 맛만 날건데 하고 생각했다. 과자가 더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드
4월 15일 토 맑음 엄마가 오늘 하드를 주었다. 하드를 먹으니 입안이 차가웠다. 그래도 참 맛있었다. 언니는 하드가 맛있는지 빨리 먹었다. 더 먹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하드를 많이 먹으면 감기가 든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먹고 싶었다. 왜 계속 먹고 싶지? 나는 궁금했다. 물고기
4월 16일 일 맑음 어린이 예배를 마치고 어른 예배를 할 때 진영이 언이와 혜란이 언니와 해들이 하고 고기를 잡았다. 나하고 해들이는 못잡았다. 진영이 언니는 잘 잡았다. 혜란이 언니는 고기가 어디 있는지 가르쳐 주었다. 고기 한 마리라도 잡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다. 고기야 고기야 제발 잡혀다오.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그래도 고기가 안 잡혔다. 그래서 잡은 고기를 보면서 놀았다. 양치질
4월 17일 월 맑음 나는 집에서 양치질을 하였다. 양치질은 하기 싫다. 귀찬(찮)다. 양치질을 안 해도 이빨이 안 썩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양치질을 하고 나면 입안이 상쾌하다. 까치
4월 18일 화 맑음 나는 바깥에 나가보니 까치들이 날고 있었다. 까치들이 사이좋아 보였다. 까치들이 아주 귀여웠다. 나는 까치들을 키워보고 싶다. 나도 까치처럼 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 비누방울
4월 19일 수 맑음 나는 비누방울(놀이)을 했다. 비누방울은 색깔을 가지고 있는 비누방울도 있었다.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나도 비누방울처럼 둥둥 떠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비누방울이 불쌍하게 보였다. 조금 있으면 터지기 때문이다. 내일도 이것을 해야지. 방울토마토
4월 20일 목 맑음 나는 집에서 방울토마토를 먹었다. 방울토마토는 정말 맛있었다. 방울토마토를 더 먹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마다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방울토마토는 작고 깜찍했다. 방울토마토는 정말 방울을 닮았다. 포청천
4월 21일 금 비 나는 포청천을 보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그런데 잠이 많이 와서 잘 보지도 못했다. 그런데 끝날때가 다 댔(됐)다. 더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다음 금요일이 빨리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지만 다음 금요일이 될라(되려)면 아직 멀었다. 정전
4월 22일 토 비 나는 진영이 언니와 방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전(정)전이 되었다. 어두워서 후라시도 찾기 힘들었다. 조금 더 있으니 더 어두어(워)져서 진영이 언니가 그림을 못그리고, 순영이 언니는 밥을 잘 못 지었다. 아빠와 엄마, 동생은 마산에 가서 어떻게 할 수도 없었다. 집에 초도 없어서 아주 힘들었다. 후라시는 하나뿐이라 더 힘들었다. 하늘에서 커다란 초가 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해도 소용없지. 어떻게 하늘에서 초가 떨어지겠어? 하고 생각했다. 전전이 빨리 그만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전전이 이 새(세)상에서 없으졌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색깔 붕어
4월 23일 일 흐림 우리는 교회에 왔다. 어린이 예배가 끝나고 어른 예배를 할 때 진영이 언니와 혜란이 언니와 어떤 오빠하고 해들이 하고 혜영이와 함께 고기를 잡으러 갔다. 솜(송)사리는 아주 빨았(랐)다. 그래서 잘 못잡았다. 진영이 언니는 미꾸라지를 잘 잡았다. 혜영이 빼고 다 색깔 붕어를 잡을 수 있는데 나는 하나도 못잡았다. 색깔 붕어야 제발 잡혀라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색깔 붕어를 꼭 잡고야 말겠다. 내가 색깔 붕어를 많이 잡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불가능하다. 드디어 내가 색깔 붕어 한 마리를 잡았다. 기분이 아주 좋았다. 강아지
4월 24일 월 맑음 나는 바깥에 나갔다. 논이 있는 데를 쳐다보니 개 새(세)마리가 놀고 있었다. 한 마리는 여우를 닭(닮)았고 한 마리는 우리 집 개를 닭았고, 한 마리는 뚱뚱했다. 저 개들하고 뛰어 놀고 싶다. 그래서 가니 개들이 도망 갔다. 그래서 우리 집 강아지하고 놀아야지 하고 강아지를 부르면서 집으로 가니 세 마리 개들이 조금씩 따라왔다. 저 개들이 않(안) 도망가고 같이 놀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개들은 아주 귀여웠다. 개들이 사람말을 알아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부채춤
4월 25일 화 맑음 나는 언니와 놀고 있는데 선해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선해 언니가 우리 집으로 온다고 했다. 선해 언니가 왜 오지? 놀라고 오나? 아니야 아니야. 지금은 밤인데 밤이 않일(아닐)때 놀러와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이때 선해 언니가 왔다. 진영이 언니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나한테 한복을 입혔다. 언니야! 지금은 설날도 아니고 추석도 아닌데 나만 한복을 입히고 날(난)리야! 하고 말했다. 진영이 언니가 부채를 가지고 와서 나한테 하나를 주고 따라해(하)라고 했다. 나는 화가 조금 났다. 않(안)하면 않될까? 하고 생각을 했다. 내가 부채를 펴는 걸 잘못해서 연습을 해라고 했다. 하기가 싫었다. 내일이 소풍날이라 신났는데 지금은 신나지 않는다. 이걸 하는 건 정말 싫다. 콜라
4월 26일 수 맑음 나는 코카콜라를 먹었다. 코카콜라는 참 맛있었다. 먹고 나니 머(뭐)가 고르륵 올라왔다. 하지만 움(음)료수를 많이 먹으면 이빨이 약해진다. 코카콜라가 더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코카콜라를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소풍 오늘은 소풍날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풍날이다. 운동장에 모여서 줄을 서서 소풍 장소로 갔다.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기분이 아주 좋았다. 그런데 걷기도 싫고 목도 말랐다. 소풍 장소에 도착했다. 우리 집도 보였다. 기분이 아주 좋았다. 잠자리
4월 27일 목 맑음 나는 오늘 잠자리를 잡았다. 잠자리는 아주 빠른 잠자리도 있어 잘못 잡았다. 나도 잠자리처럼 빠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잠자리는 고추잠자리도 있고 실잠자리도 있었다. 잠자리를 잡는게 아주 재미있었다. 컴퓨터 오락
4월 28일 금 맑음 나는 순영이 언이가 컴퓨터 오락을 하는 걸 보았다. 정말 재미있게 보였다. 게임 이름은 윷놀이였다. 순영이 언니가 나도 하게 해주었다. 순영이 언니는 A하고 C 이걸 했다. 나는 E하고 O 이걸 했다. 아주 재미있었다. 그런데 순영이 언니가 이겨서 좀 서훈(운)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 종이 인형 놀이
4월 29일 토 맑음 나는 진영이 언니와 종이 인형을 가지고 놀았다. 그런데 내 종이 인형만 못댄(된)것을 하라고 했다. 조금 화가 났지만 참 재미있었다. 진영이 언니는 종이 인형 이름을 얼마나 복잡하게 지었던지 개(계)속 잊었다. 줄리아 하고 유니었나? 아니면 유리였나? 진영이 언니 인형 이름은 개속 잊어버려서 자꾸 언니한테 물어 보았다. 종이 인형 놀이는 재미있고 즐거웠다. 공룡 놀이
4월 30일 일 맑음 나는 혜란이 언니와 해들이와 공룡놀이를 했다. 나는 티라우스 아우스를 하고 해들이는 공룡시대에 살던 새를 했다. 혜란이 언니는 달리기 빠른 공룡을 했다. 이 장난감 공룡이 말도 하고 저절로 움직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공룡 이름을 다 알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공룡 놀이는 너무 재미있다. 빨간 티
5월 1일 월 비 아빠와 엄마가 짥(짧)은 빨간티와 실레(내)화와 힌(흰) 양말인가 몰라도 사러 갔다가 왔다. 그런데 짥은 빨간티는 달랐다. 소매가 짥아야 되는 데 긴 걸 사왔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짥은 빨간티가 없다고 했다. 화가 조금 났지만 기분이 좋았다. 이 빨간 옷이 만 얼마다. 너무 비쌌다. 그래도 옷이 좋고 색깔도 좋았다. 만화책
5월 2일 화 맑음 나는 만화책을 보았다. 언니도 만화책을 보았다. 읽기 싫은 부분도 있었다. 만화책은 아주 재미있었다. 웃기고 재미있다. 그런데 그 다음 책은 안빌려왔다. 그 다음 권은 더 재미있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궁금하다. 정말 오늘은 기분이 좋다. 아침 식사
5월 3일 수 맑음 아침 밥을 먹었다. 반찬이 맛있었다. 맛있는 국도 먹었다. 밥맛도 좋았다. 개(계)속 먹고 싶었다. 그런데 밥이 조금 박(밖)에 않(안)남았다. 밥이 더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오늘 아침 밥은 정말 맛있었다. 농구공
5월 4일 목 맑음 나는 혜영이와 농구공을 가지고 놀았다. 농구공이 잘 뜅(튕)기었다. 농구공은 어째서 잘 뜅길까? 하고 생각을 했다. 뜅기는 걸 나는 구십개나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어쩔때만 구십개를 할 수 있고 어쩔때는 안된다. 동생이 웃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나도 웃었다. 공놀이가 참 재미있었다. 동생
5월 5일 금 맑음 나는 혜영이와 같이 놀았다. 어린이날이라서 기분이 좋은대(데) 더 기분이 좋다. 동생이 웃는 걸 보면 귀엽고 예쁘다. 아기들은 왜 기(귀)여울까? 하고 생각을 했다. 동생이 웃는 걸 보면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은 정말 좋다. 우유
5월 6일 토 맑음 나는 이불을 펼려고 방을 치우고 있는데 우유가 있었다. 아참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야 되는 생각을 잊어버렸네 하고 말했다. 우유가 먹기 싥(싫)어. 혜영이 한테 줬다. 엄마가 띁어서 줬다. 우유가 상했네 하고 엄마가 말했다. 우유가 왜 상했지? 나는 그개(게) 궁금했다. 방에 났(놔)둔 것 뿐인데 왜 상했을까? 방이 우유를 상하게 하는 마술이라도 가지고 있나? 하고 생각을 했다. 수박
5월 7일 일 맑음 나는 수박을 먹었다. 수박은 참 맛있었다. 그런데 수박을 많이 먹으면 쉬를 많이 한다. 수박은 맛있는데 호박하고 닭(닮)았다. 수박을 매일마다 실것(컷)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어버이날
5월 8일 월 맑음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그래서 옷에 다는 걸 사려고 가게에 들어가서 얼만지 물어보니 천원이라고 했다. 나는 하나에 오백원인줄 알았는데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천원뿐이라 하나만 샀다. 집에 돌아오니 누구를 줄지 몰랐다. 엄마를 주면 아빠가 서훈(운)하고, 아빠한테 주면 엄마가 서훈한대(데) 도대체 누구를 주지 하고 생각을 했다. 어머니 아버지께. 어머니 아버지 않(안)녕하세요? 어머니 아버지 나 때문에 힘들(드)시죠? 어머니 저를 낳아 주시고 길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부터는 어머니, 아버지 말씀을 잘 듣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몸 건강하세요. 5월 9일 김현영 올림 청소
5월 9일 화 맑음 나는 아빠차를 타고 엄마가 일하는 식당에 갔다. 거기에서 나도 일을 했다. 걸래(레)로 문도 닦고 의자도 닦았다. 닦는게 참 재미있었다. 그래도 힘들었다. 이것을 닦는 것만으로도 힘이 드는데 엄마는 아주 힘이 들겠다 하고 생각을 했다. 비
5월 10일 수 비 오늘은 비가 왔다. 그런데 우산을 않(안)가지고 와서 비를 맞으면서 집으로 갔다. 옷이 흠벅(뻑) 젖었다. 추웠다. 재수없게시리 비가 와갔(갖)고 비가 끝이(그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빨리 집에 가야 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갔다. 딸기
5월 11일 목 맑음 나는 딸기를 따 먹었다. 딸기가 아주 맛있었다. 달콤하고 맛있었다. 딸기는 왜 빨간색일까? 나는 궁금했다. 그런데 언던(어떤) 것은 벌래(레)가 파 먹은 것도 있어 화가 났다. 이놈의 벌래가 내 허락도 없이 딸기를 먹다니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딸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밥 5월 12일 금 맑음 나는 밥을 먹었다. 그런데 밥맛이 없었다. 먹기도 싫었다. 개한테 주어버릴까? 하고 생각을 했다. 밥은 남아있는데 배는 부르고 아 먹기 싫다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그냥 쓰레기통에 예삘(버릴)까? 하고 생각을 했다. 밥을 겨우 다 먹었다. 배는 아주 불렀다. 이재(제)부터는 복(볶)음밥을 않(안)먹을거야 하고 생각을 했다. 미스코리아 5월 13일 토 비 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밨(봤)다. 재미있었다. 오래동안 해서 잠이 왔다. 못난 여자들이 많이 나왔다. 예쁜 여자들은 명명뿌니(몇명뿐이)였다. 최진실을 닮은 사람도 있었다. 나도 텔레비전에 나오는 여자들처럼 예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내가 원했던 여자가 진이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큰 아빠 집 5월 14일 일 비 엄마가 큰집에 가 있어(으)라고 해서 언니와 혜영이와 같이 큰집에 갔다. 그런데 집을 부스(수)고 새 집을 지어나았다(놓았다). 맨 처음엔 큰 아빠 집이 아니면 어쩌지?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큰아빠집이 맞았다. 큰집에 들어가보니 고모와 친척들이 와 있었다. 기분이 좋았다. 찌짐 5월 15일 월 맑음 언니가 찌짐을 만들어 주었다. 처음에는 찌짐이 맛있었다. 개(계)속 먹으니 실증(싫증)이 났다. 먹기가 싫어졌다. 언니가 먹여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배도 불렀다. 그래도 억지로 먹었다. 겨우 다 먹었다. 붕어 일가족 5월 16일 화 맑음 나는 붕어 일가족을 읽었다. 재미있었다. 그런대(데) 이야기가 슬펐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소리없는 눈물을 흘렸다. 붕어들이 불쌍하고 착했다. 매(메)기 선생이 붕어들을 위해 죽어서 참 착했다. 나도 고기들(처럼) 착하고 마음씨가 고았(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풍선 5월 17일 수 맑음 나는 풍선을 불렀(었)다. 처음에는 잘 불어졌다. 그런데 어디에 구멍이 났는지 불으면(불면) 바람이 나가고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풍선에 침이 많이 들어가면 왜 터질까? 나는 궁금했다. 딸기쨈 5월 18일 목 맑음 언니가 딸기를 많이 따서 딸기쨈을 만들었다. 냄새가 내 코에 들어왔다. 냄새가 좋지는 았(않)았다. 그래도 맛있겠다. 언니가 딸기쨈을 맛있게 만들까? 맛없게 만들까? 나는 궁금했다. 언니가 딸기쨈을 다 만들고 나서 나한테 조금 주었다. 그런데 맛있었다. 산거(것)처럼 맛이 똑같았다. 그런데 달았다. 설탕이 아주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나는 생각을 했다. 참치 5월 19일 금 맑음 나는 참치를 먹었다. 아주 맛있었다. 그래서 개속(계속) 먹고 싶었다. 강아지도 참치를 좋아하겠지? 강아지한테 주어바(봐)야지 하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참치를 조금 때(떼)서 강아지한테 주니 강아지가 아주 잘 먹었다. 강아지도 나처럼 참치를 좋아하나보다. 참치를 개속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찌짐 5월 20일 토 비 나는 찌짐을 먹었다. 찌짐은 맛있었다. 찌짐을 많이 먹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김치찌짐이라서 조금 짜았다(짰다). 그래도 맛있었다. 그냥 찌짐도 언니가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생각을 했다. 찌짐은 참 맛있었다. 자동차 게임 5월 21일 일 비 나는 자동차 개(게)임을 했다. 개임은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신났다. 그런데 나는 개속 뜰(틀)렸다. 언니는 안 뜰리고 오래 할 수 있는데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나도 언니처럼 잘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나는 기분이 좋았다. 우유 5월 22일 월 맑음 나는 우유를 먹었다. 냉장고에 너어 나아서(넣어 놓아서) 차가왔다. 우유가 차우니까(차니까) 더 맛있었다. 언니와 같이 먹었다. 기분도 좋았다. 우유가 더 많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서울우유는 맛없고 부산우유가 맛있다. 얼린 음료수 5월 23일 화 맑음 나는 움요수(음료수)를 얼어난걸(얼려 놓은 걸) 먹었다. 너무나 맛있었다. 차가워서 더 맛있었다. 그런데 시어서 잘 먹을 수가 없었다. 움요수를 얼려난 걸 더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생각을 했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달팽이 5월 24일 수 맑음 나는 달팽이를 잡았다. 잡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런데 달팽이가 겁(껍)질속에서 나오면 징그럽다. 아 징그러워라. 내가 왜 이 징그러운 달팽이를 잡았지? 나는 이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작은 달팽이는 귀엽다. 저 더러운 침 같이 있잔(잖)아!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으 징그러워서 나는 마음속으로 말했다. 그냥 확 할까보다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그렇지만 달팽이가 불쌍한데? 하고 생각을 했다. 그냥 가만이 나둘까? 하고 생각을 했다. 아니야 아니야 그냥 나(놔)둘 수는 없지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저 달팽이를 어떻게 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냥 나둘까? 아니면 던져버릴까? 하고 생각을 했다. 던져버릴 것까지는 없으니까 그냥 나두지 뭐 하고 생각을 했다. 빠리(파리) 5월 25일 목 비 나는 빠리가 미워서 모니겠다(못있겠다) 이놈의 빠리가 나를 화나게 했어? 그냥 확 해비라마(죽여버릴까)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확 이놈의 빠리가 죽으려고 황(환)장을 했나 나는 마음속으로 말했다. 아 이게. 나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말했다. 아 이개(게) 진짜로 으 하고 말했다. 정말 죽고 싶어서 황장병에라도 걸렸나? 이놈의 파리가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이놈의 더러운 파리가 개속 붙을래? 하고 말했다. 신경질 나서 못있겠구만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이 더러운 파리! 이렇게 더러운 파리가 왜 지구에 있는걸까? 하고 생각을 했다. 나는 파리가 제일 싫어! 포청천 5월 26일 금 맑음 나는 언니와 포청천을 보았다. 포청천을(은) 정말 재미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그런데 포청천은 피부가 왜 검을까? 나는 생각을 했다. 햇빗(빛)에 많이 있어서 그런가? 나는 궁금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왜 못댄(된) 역만 할까? 나는 궁금했다. 전조 5월 27일 토 맑음 나는 언니와 출동 토요재작전을 보았다. 그런데 그쪽에서 포청천에 나오는 전조가 나왔다. 그런데 머리가 짥(짧)았다. 포청천에 볼때는 머리가 길었는데. 아하 포청천을 할때 가발을 써서 그렇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머리가 짥으니까 얼굴하고 어울리지 않았다. 점심 반찬 5월 28일 일 비 우리는 교호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어떻개(게) 내가 좋아하는 것만 있을까? 나는 궁금했다. 하옇든(하여튼) 좋지.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있으니까 밥이나 먹어야지. 그런데 밥맛이 아주 좋네? 밥을 더 먹어야지. 나는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있으니까 참 기분이 좋다. 라면 5월 29일 월 맑음 나는 라면을 먹었다. 라면이 맛있었다. 국물도 맛있다. 그런데 언니는 너무 많은지 다 못먹었다. 그래서 내가 먹어 주었다. 그런데 먹다보니 배가 불렀다. 그래도 더 먹고 싶었다. 그런데 언니가 먹지마(말)라고 했다. 나는 더 먹고 싶은데 나는 마음속으로 말했다. 그래도 라면을 많이 먹으면 빨리 죽지 하고 생각을 했다. 움요수(음료수) 5월 30일 화 맑음 나는 움요수를 먹었다. 움요수는 참 맛있다. 몇 개 더 먹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움료수를 먹으니 참 시원하네?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역시 맛있어 하고 생각을 했따. 기분이 상쾌하다. 간호사 노리(놀이) 5월 31일 수 맑음 나는 동생과 간호사 노리를 했다. 간호사 놀이는 참 재미있다. 나는 주사를 낳(놓)는 간호사를 했다. 동생 혜영이는 손님을 했다. 야 재미있다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나하고 혜영이는 웃었다. 그런데 아빠가 불렀다. 몇 시간만 더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수박 6월 1일 목 맑음 나는 수박을 먹었다. 수박은 참 맛있어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수박이 더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수박은 외(왜) 빨간색일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궁금하다. 그런데 수박엔 왜 씨가 있을까? 나는 궁금하다. 딸기 6월 2일 금 맑음 나는 딸기를 따먹었다. 아 먹기 싫은 딸기 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이딸기를 다 따먹으면 배가 떠(터)지고 말지 하고 생각을 했다. 그래도 배곱을(배고플) 때에는 맛있다. 와, 딸기가 익으(은)게 아주 많네! 하고 말했다. 그런데 배가 불러서 못 먹겠는데 하고 생각을 했다. 두꺼비 6월 3일 토 비 나는 길을 가다 보니 두꺼비 새끼가 있었다. 와 개구리를 닭(닮)았네! 귀엽개(게)도 생겼는데? 키우면 어떨까? 그렇지만 두꺼비가 무엇을 먹는지 모르는데. 두꺼비 먹이는 무엇일까? 두꺼비는 왜 나무색일까? 어 그런데 왜 두꺼비 배밑에는 모래색일까? 정말 이상하다. 새앙쥐 6월 4일 일 맑음 나는 아빠가 건물을 짐(짓)는 것을 보았다. 건물에 새앙쥐가 물어 띁(뜯)어서 그렀(렇)다. 못댄(된) 새앙쥐. 아빠 일을 더 만(많)이 만들어? 보이기만 해바(봐)라. 가만 않둘때다(안둘테다)! 그런데 새앙쥐가 왜 건물을 물어 띁었지? 아 궁금하다. 하연(여)튼 새앙쥐는 못댔다. 장녹수 6월 5일 월 맑음 나는 장녹수를 보았다. 정말 재미있다. 그런데 장녹수에서 나오는 왕은 참 못댔다. 사람을 많이 죽였다. 하지만 왕이 불쌍할 때도 있다. 그런데 텔레비전에서 번개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장녹수는 예뻤다. 그런데 장녹수는 못댄(됐)나 착하나? 나는 궁금하다. 참외 심기 6월 6일 화 맑음 나는 아빠가 참외를 심는 걸 도왔다. 날씨는 아주 더웠다. 아 아빠는 참 힘들겠다. 참외를 아주아주 많이 심었는데 그래도 아주아주 많이 남아 있었다. 이렇게 많은 것을 언제 다 심을까? 더워서 미치겠네. 그런데 더우면 왜 땀이 날까? 아 궁금하다. 물고기 6월 7일 수 맑음 나는 언니하고 고기를 가지고 놀았다. 고기는 왜 빠를까? 고기는 예쁘다. 그리고 귀엽다. 나도 고기처럼 수영이 빠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고기는 수영을 왜 잘할까? 참 궁금하다. 오들게 6월 8일 목 맑음 나는 오들게를 따 먹었다. 오들게는 왜 포도처럼 생결(겼)을까? 역시 오들게는 맛있어. 손이 길었으면 위에 달려 있는 것도 먹을 수 있을텐데. 오들게를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들게가 커다랗(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들게는 왜 보라색일까? 나는 궁금하다. 물총 6월 9일 금 맑음 나는 물총을 갇(갖)고 놀았다. 그런데 이 물총이 고물딱지네. 완전 썩어빠졌어. 그러니까 백원짜리지. 차려(라)리 않(안)살걸 그랬어. 구멍이 난델 테이프로 붙여도 개(계)속 테이프가 떼지네. 나는 이렇게 고물딱지 물총은 처음이야. 정말 미운 물총이야! 빨래 개기 6월 10일 토 맑음 나는 빨래를 개볐다(갰다). 빨래가 아주 많았다. 그런데 엄마가 왜 나한테 하라고 했을까? 엄마가 나한테 해(하)라고 해서 도와주지도 않고 언니는 못댔어! 하지만 어떤 때는 잘해 준다. 이렇게 많이 있는 걸 언제 다 개벼! 아구 손이야 정말 빨래 개비기는 싫어! 동산 6월 11일 일 맑음 우리들은 교회에 갔다. 우리들이 동산에 올라가자고 해서 갔다. 기분이 아주 좋았다. 둥굴게둥굴게도 하고 놀았다. 역시 동산에 올라오면 기분이 좋아. 어름(얼음)고드름 놀이도 하고 고양이와 새앙쥐 놀이도 했다. 이런 놀이 중에선 고양이와 새앙쥐 놀이가 재(제)일 재미있어. 그런데 벌써 교회로 가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조금만 더 놀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다음 일요일에도 동산에 왔으면 좋겠다. 비 6월 12일 월 비 오늘은 비가 왔다. 그런데 우산을 안가져와서 비를 맞고 집으로 갔다. 아빠가 태우로(러) 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아침 우산만 가지고 왔으면 비를 안 맞는데. 내가 오늘이 맑은 줄만 알았어. 뉴스를 볼 걸 그랬어. 할 수 없지. 걸어 가야지. 그런데 아저씨가 태워 주셨다. 너무 고마웠다. 일 6월 13일 화 맑음 나는 아빠와 논에 일하러 갔다. 아빠는 일을 열심히 했다. 그런데 나는 놀기만 했다. 심심했다. 빨리 집에 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빠가 얼마나 힘들(드)실까? 나도 일을 도와야지. 나는 아빠가 하는 일을 도왔다. 그런데 아주 힘들었다. 나도 힘이 드는데 아빠는 얼마나 힘이 들까? 일을 다 못하고 아빠와 나는 집으로 갔다. 앵두 6월 14일 수 비 나는 앵두를 먹었다. 앵두는 참 맛있다. 앵두는 크면 좋을텐데 왜 작을까? 앵두를 맨날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집에도 앵두나무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앵두색이 왜 빨간색과 주황색일까? 참 궁금하다. 잠 6월 15일 목 맑음 나는 잠이 안 왔다. 아빠, 엄마, 동생, 언니들은 다 잠을 자는데 왜 나만 잠이 안 오지? 나는 도저이(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낮에 조금 잔 것 때문일까? 아 진짜 잠을 잘 수가 있어야지. 나는 엄마 아빠가 자는 방에 갔다. 나는 낮에 했던 일 그런걸 생각했다. 그러자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가정실습을 언제하지? 6월 16일 금 맑음 토요일날 문현국민학교에서 우리 학교에 온다고 가정실습을 못하다니 그러면 언제 가정실습을 할까? 다시 가정실습을 하려면 가을도 지나고 아주 많이 지나야 될거야. 아마도 왜 우리만 가정실습을 못하지? 가정실습을 다시 지금 했으면 좋겠다. 생활의 길잡이 6월 17일 토 맑음 나는 1학년 때 배웠던 바른생활 이야기를 조금 읽었다. 그림도 예뻤다. 그리고 재미있다. 조금 더 읽어야지. 그렇지만 잠이 많이 오는데. 그렇지만 2학년에서 생활의 길잡이도 재미있어. 둘 다 재미있어. 이야기니까 그렇지. 하지만 재미없는 이야기도 있어. 재미있는 이야기만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왜 내가 이런 생각을 하지? 나는 잠을 잤다. 술래잡기 6월 18일 일 비 우리 집에 교회에 다니는 한들이와 성실이가 왔다. 진영이 언니와 한들이, 성실이와 술레(래)잡기놀이를 했다. 맨 처음에는 언니가 술레가 되었다. 성실이와 나는 같이 숨었다. 한들이는 돌아다니다가 잡였(혔)다. 그런데 고개를 안숙여서 들켰다. 너무 재미있었다. 나는 술레가 싫어. 숨는 사람만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은날. 부곡하와이 6월 19일 월 맑음 우리들은 부곡하와이 수영장에 갔다. 동물도 보고 식물원에도 가고 나서 수영을 했다.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튜브를 가지고 수영장에 들어가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 그런데 내가 생각핸(한) 물과 달랐다. 물이 깨끗한지(줄) 알았는데 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잔(잖)아! 하옇든(하여튼) 정말 신나는데? 수영장에 미끄럼틀이 있잔아. 나는 없는 줄 알았는데. 물에 뜰줄 알았는데 튜브가 없으면 않(안)뜨잔아! 물에 뜨면 얼마나 좋을까? 수영도 할 수 있고. 오늘은 정말 좋은날. 하드 6월 20일 화 맑음 오늘 아빠가 하드를 사오셨다. 언니, 동생, 나, 하나씩 아빠가 주셨다. 역시 여름에는 하드 같는(은)게 좋단 말이야. 그리고 아드는 맛있단 말이야. 나는 하드가 정말 좋아. 하드를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지만 많이 먹으면 분명히 입이 얼어붙을거야. 풀 6월 21일 수 맑음 언니가 풀을 뽑자고 그랬다. 아, 뽑기가 싫어. 놀면 될건대(데). 하옇든(하여튼) 뽑아야지. 아, 더워라. 그냥 집에 들어가 선풍기를 뜰(틀)어놓고 있을까? 아, 손이야. 이 풀은 뭐 이렇게 않(안)빠져? 그냥 지나가야지. 언니가 이 풀을 뽑겠지. 이 풀을 다 뽑으려면 밤새도록 해야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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